□ 2월 2일, 프랑스 파리 Porte de Versailles에 열린 Hyvolution Paris 2023 전시회가 막을 내렸다. 첨단소재 제조 기업 대현에스티(대표이사 엄주흥)는 2월 1일과 2일 양일간 개최된 Hyvolution Paris 2023 전시회에 참가, 새롭게 출시한 수소 센싱 테이프와 전기식 센서를 선보이며 유럽 수소 에너지 시장의 높은 관 심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밝혔다. 

Hyvolution Paris 2023 전시회는 2016년에 최초 개최된 이래로 그린에너지 산업 분야 중에서도 수소분야에 특화된 전시회로써 세계 400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가, 그린에너지 분야 신기술을 선보이며 기술동향 및 정보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현에스티는 수소 센싱 테이프라는 새로운 브랜드로써 수소 가스에 반응하면 색이 변하는 테이프와 이를 응용 발전시켜 광범위 농도(0.01% ~ 99.9%) 수소 누설 감지가 가능한 전기저항식 센서 신기술을 선보임으로써 유럽을 필두로 한 세계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수소는 탄소중립시대에 없어서는 안될 에너지 효용가치가 뛰어난 자원이지만 폭발성이 강해 안전 관리가 필수이다. 수소 센싱 테이프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개발된 안전관리 아이템으로써 효용이 높은 수소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며, 광범위 수소 누설 감지가 가능한 전기저항식 센서는 원거리에 서도 수소 누설을 감지, 안전관리자가 위험에 대한 예방 및 조치를 가능케 하려는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유럽은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시장이 요동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에너지 수요에 대한 다변화, 다각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따라서 수소를 활용한 신에너지 분야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이러한 와중에 개최된 파리수소 전시회는 이러한 열기를 반영이나 하는 듯 역대 최대인원이 전시회장을 찾았다. 

대현에스티 엄주흥 대표이사는 “이번 Hyvolution Paris 2023 전시회의 참가 계기로 유럽시장을 중점으로 한 세계시장에 대현에스티의 독자적인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